입주민 여러분! 안녕하십니까?
제8기(2013.4.1~2015.3.31) 동대표들의 마지막 행태를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.
제8기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3월 19일 임기의 마지막 정기입대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.
(관련글: 124~125번 참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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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관리규약 제 32조
"입대회의 운영비는 아파트를 위한 대외적인 업무 및 입대운영비로 사용하며 회기 마감 시
잔여금은 관리비로 귀속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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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인이 지난 5월 6일 입대회의운영비 사용결과를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이
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.
(1) 3.19일 정기입대회의를 마친 후 식사비(두정동/우림식당)로 350,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.
그 자리에 당시 205동대표(본인)는 참석하지 않았고, 관리사무소장도 불참하였다고 하니
그러면 참석자는 201동~204동대표(4명)일 것입니다.
도대체 4명이 무엇을 먹었기에 1인당 10만원이 넘는 계산을 하였을까요?
그동안 입주민을 위해 대단한 봉사를 했으니 한번 거하게 잘 먹어보자고?
도대체 무슨 대단한 봉사를 했다고?
임기종료를 자축하려고? (그러면 왜~한 마디 말도 없이 205동대표만 쏙 빼놓았을까요?)
결과적으로 4명의 동대표들은 입대회장업무추진비(매월 20만원) 외에 이렇게 끼리끼리 회식하는 비용으로
사용하기위해 입대회의운영비(매월 20만원)라는 명목을 내세워 관리규약을 개정(2014.10.01)한 것에 불과
한 것입니다.
(2) 또한 잔여금 176,812원을 관리비로 귀속시키지 않았습니다.
(관리소장은 이러한 관리규약의 내용을 모르고 있었음)
3. 더구나 제8기 입대회장(203동 대표/최종문 + 204동 대표/문희민)은 업무추진비(월 20만원)의
사용결과에 대해 입주민에게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그렇다면 이 돈은 어디로 갔을까요?
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 않습니까?
4. 입주민이 낸 소중한 관리비를 사적 이익과 목적으로 사용하는 동대표들...
자신들이 정한 관리규약을 스스로 지키지 않고, 모든것을 오직 다수의 의결로 결정된 것이라고
정당화하는 동대표들... 과연 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일까요?
5. 입주민으로서 제9기 입주자대표회의에 당부합니다.
관리규약 제 33조(입주자대표회의의 의무와 책임)에 근거하여 사리사욕을 버리고, 공평무사하게
오직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진정한 봉사를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(끝)